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주성 위협사건 (문단 편집) == 배경 == >(중략) 조선 정부가 [[거문도 사건|거문도 문제]]에 이렇듯 엄중하게 대처하였던 이유는 무엇일까. 외아문 독판 김윤식의 의견에 따르면, 거문도 문제는 단순히 현재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조선의 국권을 떨어뜨려서 미래에 다른 열강이 조선의 영토를 침해할 수 있는 좋은 구실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. 실제로 당시 유럽일대의 [[신문]]들 에서는 '''[[거문도 사건|영국이 거문도를 점령]]하면 러시아는 반드시 제주도를 점령할 것이라는 기사가 지속해서 보도되고 있었다.''' (중략) > >---- >우리역사넷 - [[거문도사건]] 중에서[* 이 내용을 통해서 러시아는 [[제주도]] 점령을 이미 [[거문도 사건]] 이전부터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.] >'드니 데일리 신문'에 따르면 러시아가 조선의 남쪽에 있는 하나의 작은 섬, 즉 제주도를 해군 정박소로 하려고 한다는 풍설이 있다. >---- >1885년 3월, 일본 진제이일보 기사 중에서 1885년 [[영국]]이 [[거문도]]를 점령하는 [[거문도 점령 사건]]이 일어나자 [[러시아 제국]]은 [[영국]]에 경고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[[영국]]이 [[거문도]]에서 영국 해군을 철수하지 않으면서, [[러시아 제국]]이 [[제주도]]를 점령하려 한 사건이다. 또한 이미 러시아는 1885년 영국과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[[제주도]] 점령을 고려하고 있었고 이를 본격적으로 시도하였던 일이었기에 러시아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신속한 점령 시도였다. 그러나 이후 보급 문제와 [[영국-러시아 제국 관계]]가 좋아질 가능성이 보이지 않으며 결국 [[제주도]]의 점령을 포기하고 철수하였다. ||[[파일:러시아의 제주도 점령을 보도한 일본제국의 언론들.jpg]]|| || 러시아 제국의 제주도 점령에 대한 가능성을 보도한 당시 일본제국 언론사의 기사 || 당시 러시아는 얼지 않는 항구인 [[부동항]]을 원했는데 이에 적합한 지역이 [[연해주]], [[만주]], [[조선]], [[일본 제국|일본]], [[청나라]]였다. 이에 러시아는 자신들의 [[부동항]] 진출을 막던 영국을 어떻게든 [[거문도]]에서 철수시켜야 했고 이에 따라 [[블라디보스토크]]에 정박 중이던 함대들을 제주도에 보낼 계획을 하게 된다. 그리하여 1885년 10월, 당시 러시아 함대는 [[쓰시마 섬]]을 거쳐 [[제주도]]에 도착하게 되었다. 그러나 당시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현재 알 수 없다. 이 사건으로 러시아와 영국 간의 [[그레이트 게임]]이 심해졌고 [[조선]]은 러시아의 이러한 횡포에 [[주한러시아공사관|아라사공사관]]에 항의하였다. 하지만 러시아의 공식 사과는 없었다. 다만 일본과의 관계를 보아서, 이후 [[러일전쟁]]이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로 보이고 있다. 실제로 러시아는 이 사건 이후로 1903년에는 용암포를 점령하여 [[대한제국]]을 본격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하였으며, 이것을 계기로 [[러일전쟁]]이 일어났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